'화장실 앞서 부딪혔다고'…모르는 여성 폭행하고 망치들고 뒤쫓은 20대

이수민 기자 2023. 7. 27.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모르는 여성의 얼굴을 폭행한 뒤 2차 가해를 시도한 혐의(상해, 특수상해 미수)로 A씨(2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나오던 20대 여성 B씨와 복도에서 부딪혔다.

B씨 신고로 일대 탐문 수색을 벌이던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검거, 보복범죄 우려와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상해·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모르는 여성의 얼굴을 폭행한 뒤 2차 가해를 시도한 혐의(상해, 특수상해 미수)로 A씨(2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나오던 20대 여성 B씨와 복도에서 부딪혔다.

A씨는 B씨와 어깨를 부딪히자 손바닥으로 그의 얼굴을 밀쳤다. 이후 A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B씨에게 또다시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망치를 들고 인근 술집과 길거리를 배회했다.

B씨 신고로 일대 탐문 수색을 벌이던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검거, 보복범죄 우려와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