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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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가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캠브리지)는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여하는 선수단 단복(사진)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우 캠브리지 브랜드 매니저는 "캠브리지는 도쿄올림픽 선수단복, 남성 축구 국가대표팀 단복 등을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여성 축구 국가 대표팀의 단복까지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대표 선수단의 품격 있는 모습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컬러 선정부터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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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가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캠브리지)는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여하는 선수단 단복(사진)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캠브리지는 국가대표팀의 품격과 기품 있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네이비 색상의 수트로 단복의 전체적인 모습을 디자인했다.
재킷은 싱글 브레스트(상의 앞여밈을 단추 하나로 꾸민 것)로 구성했으며, 오른쪽 앞판에 대한축구협회의 상징 배치했다.
라펠(재킷의 깃)에 플라워홀(재킷의 아래 깃의 장식구멍)을 붉은색으로, 소매 끝단의 버튼홀은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스카프에도 같은 색을 적용했다.
안에 함께 입는 셔츠는 연한 하늘색의 세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대표선수단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코오롱FnC는 설명했다.
캠브리지만의 MTM(made-to-measure) 기술을 활용한 것도 이번 단복의 특징이다. 40여 년간 쌓아온 캠브리지만의 맞춤 수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용 맞춤 수트 패턴을 개발, 선수 개개인의 체형에 최적화한 단복을 제작했다.
소재 또한 약간의 신축성을 보여주는 스트레치 기능성과 높은 내구성을 함께 보여주는 원단을 사용해 착용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안감에는 대한축구협회 상징을 무늬로 직조한 자카드 원단을 사용했다.
이상우 캠브리지 브랜드 매니저는 "캠브리지는 도쿄올림픽 선수단복, 남성 축구 국가대표팀 단복 등을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여성 축구 국가 대표팀의 단복까지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대표 선수단의 품격 있는 모습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컬러 선정부터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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