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누적 7만명 참여 글로벌 교육용 로봇 코딩대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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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전문 에듀테크기업 에이럭스가 누적 7만명이 참여한 '글로벌 PRC 로봇대회(G-PRC)'를 확대 운영한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글로벌 PRC 대회는 코로나 기간에도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매회 규모를 확대해왔다"며 "올해는 해외 참가자를 오프라인 대회로 초청해 명실상부 글로벌 코딩교육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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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전문 에듀테크기업 에이럭스가 누적 7만명이 참여한 '글로벌 PRC 로봇대회(G-PRC)'를 확대 운영한다.
G-PRC를 국제 로봇 코딩대회로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국산 로봇 교구재 수출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에이럭스는 오는 1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G-PRC' 본선을 개최한다. G-PRC는 세계 각국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참가자가 로봇과 코딩을 겨루는 글로벌 로봇대회다.
2014년부터 시작해 매해 규모를 키워왔다. 2019년 베이징 대회를 기점으로 국제대회로 확장, 현재 연 1만명이 참여하는 대표적 미래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에이럭스는 올해를 본격적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아 대회 참가국과 종목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국은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5개국에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추가해 7개국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대회 종목은 기존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위한 로봇, 드론 5개 종목에 '코딩 창의 미션' 종목을 추가했다. 참가자는 미니 해커톤대회처럼 주제에 따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스크래치 툴을 사용해 프로그래밍, 로봇 기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진행한다.
대회 예선은 각 지사·학원·방과후학교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형태였다. 올해부터 공정하고 공식적 국제대회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17개 지자체, 해외 모두 본사 주관 아래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과 동일 수준으로 지역 예선 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역별 기관, 대학교, 공공기관과 협업해 대회를 운영한다. 해외 국가도 마찬가지로 국내 대회처럼 본사 주관 아래 진행, 예선 1~3등을 본선에 초청한다.
에이럭스는 2015년 설립 이후 로봇 코딩 교육 분야를 집중 공략해왔다. 로봇설계, 인공지능(AI) 교육 등 25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대표 로봇 상품 '프로보' 등 70종 이상의 교구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럭스는 글로벌 PRC 로봇대회 확대 개최를 통해 '메이드인 코리아' 로봇 교구재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글로벌 PRC 대회는 코로나 기간에도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매회 규모를 확대해왔다”며 “올해는 해외 참가자를 오프라인 대회로 초청해 명실상부 글로벌 코딩교육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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