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코트라, 中서 도내 항공기업 3720만 달러 수출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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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국 톈진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023 한-중 항공 글로벌 파트너링'을 개최해 도내 항공기업의 상담 30건, 상담액 3720만 달러 성과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TP와 KOTRA 톈진무역관이 여섯 번째 공동 개최한 한-중 항공 상담회로, 한국과 중국 항공우주기업 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상거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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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항공기업-중국 6개 항공기업 1대 1 상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국 톈진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023 한-중 항공 글로벌 파트너링'을 개최해 도내 항공기업의 상담 30건, 상담액 3720만 달러 성과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TP와 KOTRA 톈진무역관이 여섯 번째 공동 개최한 한-중 항공 상담회로, 한국과 중국 항공우주기업 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상거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경남에서는 미래항공 등 8개 항공기업이, 중국에서는 보잉·에어버스 1차 공급사인 XIZI spirit, HAITE, Shenyang TQM 등 6개 항공기업이 참가했다.
본 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참가 신청한 경남 항공 중소기업의 정보를 중국 측에 제공하면, KOTRA 톈진무역관이 중국 미팅 희망 기업들과 매칭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현지 직접 참가가 어려운 도내 2개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가해 1:1 매칭 상담 시간을 가졌다.
국내 기업은 이번 상담회에 앞서 톈진시의 항공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국 톈진경제구역청과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에어로코텍 장영권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수출 물량 확보와 새로운 거래선 발굴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가했다"면서 "앞으로 중국 항공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남TP 옥주선 항공우주본부장은 "항공산업은 전형적인 수출 산업이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경쟁에 직면해있어 KOTRA 등 해외 거점을 둔 전문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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