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대표이사 2억 규모 주식 장내매수 “미국 진출 성공 확신”

이정현 2023. 7. 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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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084650)는 이종훈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총 2만2671주를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8778원으로 총 2억 원 규모다.

이 대표는 "랩지노믹스의 기술을 큐디엑스에 이식할 경우 기존 서비스 중인 진단 테스트의 원가를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등 진단 테스트를 추가로 이식하면 큰 폭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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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랩지노믹스(084650)는 이종훈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총 2만2671주를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8778원으로 총 2억 원 규모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클리아 랩 큐디엑스(QDx Pathology Services)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큐디엑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64억 원, 조정 상각전영업이익(Normalized EBITDA)는 102억 원이다.

이 대표는 “랩지노믹스의 기술을 큐디엑스에 이식할 경우 기존 서비스 중인 진단 테스트의 원가를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등 진단 테스트를 추가로 이식하면 큰 폭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클리아 랩 인수 및 외형·수익성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오는 2027년에는 코로나19 매출을 제외한 큐디엑스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가 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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