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1년새 26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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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가량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44만명 중 36.5%에 해당하는 1877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토지 보유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5%(26만명) 증가했다.
가구별로 우리나라 전체 2371만가구 중 62%인 1470만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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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가량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44만명 중 36.5%에 해당하는 1877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토지 보유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5%(26만명) 증가했다.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만6445㎢로 0.5㎢ 감소했다.
개인이 보유한 토지의 48.8%인 2만2657㎢는 농림지역이다. 이어 농경지(34.6%), 대지(5.5%) 등의 순이다.
개인 토지 소유자 연령별로 60대가 29.9%로 가장 많고, 50대 22.1%, 70대 19.5%다. 50~70대가 71.5%를 차지했다.
가구별로 우리나라 전체 2371만가구 중 62%인 1470만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는 전년 말(1449만가구)대비 1.4%(21만가구) 증가한 규모다.
토지를 소유한 가구 비율은 전년 말(61.7%)보다 0.3%p 상승했다.
법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2.5% 증가한 7265㎢다. 법인 보유 토지는 농림지역(32.1%)이 가장 많고, 관리지역(27.1%), 녹지지역(15.1%), 공업지역(9.9%) 순이다.
종중·종교단체 등 비법인의 토지 소유 면적은 7817㎢로 0.4% 증가했다. 농림지역이 56.8%로 가장 많고, 관리지역(21.9%), 녹지지역(11.9%) 등이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를 활용해 작성된 자료다. 부동산 관련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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