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본격 무더위, 곳곳 폭염경보…강한 소나기 주의

차민진 2023. 7.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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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륙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장마가 끝나니 더위가 말썽입니다.

오늘은 하늘에서 볕도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서 청주와 대구를 비롯한 일부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33도, 춘천과 청주, 전주와 대구가 모두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처럼 낮 동안 빠르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밤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30~60mm에 달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전국에 요란한 소나기 예보 나와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무더위 속에 모래는 서울이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약 일주일간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을 넘나들 것으로 보여서요.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기상청 #소나기 #천둥번개 #폭염경보 #찜통더위 #한여름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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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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