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블록체인 축제 '업비트 D 컨퍼런스' 11월 개최

서정화 2023. 7. 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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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1월 13일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라는 명칭을 변경하며 기술을 넘어 정치·경제·기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종합 컨퍼런스로 재탄생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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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1월 13일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라는 명칭을 변경하며 기술을 넘어 정치·경제·기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종합 컨퍼런스로 재탄생했다.

주된 키워드는 '확장'이다. 기존 개발자(Developer)를 뜻하던 'D'의 의미를 넓혀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탈중앙화(Decentralized)의 키워드까지 포함했다. 이는 최근 일상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블록체인 트렌드를 투영함과 동시에 개발자 중심의 행사에서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개최 방식 또한 변경했다. 그간 행사는 해마다 바뀌는 정부 정책과 사회 상황에 걸맞은 플랫폼을 채택, 유연한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부터 온라인은 콘텐츠 공유, 오프라인은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UDC 2023의 슬로건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으로, 블록체인의 다채로운 변화를 포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사회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온라인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참가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들이 추가로 구성됐다. 사전 등록은 9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티켓은 입장 인원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컨퍼런스다. 지난 5년간 1190개 이상의 기업, 1만 9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총 151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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