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정전기념일에 "비핵화가 목표‥접촉 재개하라"

이경미 light@mbc.co.kr 2023. 7. 27.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정전협정은 유혈 사태를 멈추고, 70년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존하는 법적 토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정전협정은 유혈 사태를 멈추고, 70년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존하는 법적 토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 상태"라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핵 위험이 증대되고, 국제 규범에 대한 존중이 약화하는 가운데 긴장 고조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현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화를 위한 외교 활동의 급증이 필요하다"면서 "당사자들에 정기적인 접촉을 재개하고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19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