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여야, 수해예방·피해복구 법안 신속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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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수해예방 및 피해복구 관련 법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고 국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달라"며 "민주당도 정쟁의 기회를 노릴 게 아니라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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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노선웅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수해예방 및 피해복구 관련 법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진행한 의원총회에서 "어제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장마로 인해 국민들이 겪으신 고통과 피해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주 내내 여야는 국민들 상처를 보듬고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민생에 집중하는 정치행보가 계속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보란 국들의 질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이후 본격적인 복구가 이제부터 시작인 만큼 우리 당은 정부의 각종 지원대책을 적극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어제부터 수해복구 법안 처리를 위한 '5+5여야 회동'을 시작했다. 원내수석부대표와 해당 상임위 간사들은 정치적 논쟁을 철저히 배제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생산적 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고 국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달라"며 "민주당도 정쟁의 기회를 노릴 게 아니라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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