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반기 순이익 1조6805억원… 전년比 0.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1조6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2분기 순이익은 7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올 6월 말 원화대출금은 283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7%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1.8% 감소했지만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2.8% 증가하며 원화대출금의 증가에 기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2분기 순이익은 7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선 19.6% 급감했다.
신한은행은 전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마진 개선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전분기 유가증권 이익 증가의 기저 효과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감소했다"며 "제세공과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 대표PD 적용과 기업신용평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대출자산 증가와 은행 NIM(순이자마진) 회복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했다"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 요인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올 6월 말 원화대출금은 283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7%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1.8% 감소했지만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2.8% 증가하며 원화대출금의 증가에 기여했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27%,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포인트 오른 0.27%로 집계됐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실내생활' 고양이 vs '산책하는' 강아지… 양육 비용은? - 머니S
- "고지용 맞아?" 근황 공개하자… 팬들 '충격' - 머니S
- 이재용 직접 나섰다…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 '차량용 반도체' - 머니S
- '힙통령' 장문복 근황 '화제'… "생계 위해 공사판·택배 상하차" - 머니S
- 유재석 미담 또?… 이동욱 "젠틀하고 사려 깊어" - 머니S
- "드론으로 아파트 촬영해요"… 한밤중 신고에 경찰 출동, 범인은? - 머니S
- "또 아들일까봐"…'이필모♥' 서수연, 셋째 계획? - 머니S
- '정체불명 소포' 신고 쏟아지자… 관세청, 통관 긴급 강화 - 머니S
- 故유채영 9주기… 위암 투병 끝 사망 '미소 아름답던 女배우' - 머니S
- "지팡이 짚고 등장"… '전원일기' 심양홍 근황, 파킨슨병 투병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