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다양한 지역 축제 운영

부안 상설시장 '세계길거리음식포차', 변산 '비치파티'
부안읍 '문화재야행', 위도면에선 '호박축제' 선보여

전북 부안군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부안군 제공)2023.7.2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들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 상설시장에서 ’세계길거리 음식포차 축제‘, 변산해수욕장에서는 ’2023 변산비치파티‘, 부안읍 일원에서 ’부안 문화재야행‘, 위도면에서는 ’제2회 위도호박축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도호박축제는 위도해수욕장 일원에서 8월3일부터 6일까지, '2023 변산비치파티'는 변산해수욕장에서 8월4일부터 6일까지, '세계길거리 음식포차 축제'는 부안 상설시장에서 8월3일부터 14일까지, '부안 문화재야행'은 부안읍 일원에서 8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기간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플릿과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잼버리 기간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세계잼버리 영지와 부안읍, 변산해수욕장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부안 문화체험과 함께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세계잼버리 기간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뿐만 아니라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세계잼버리도 구경하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부안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