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의식 잃은 물놀이객 구한 '소방관-간호사 부부'

전형우 기자 2023. 7. 27.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제(25일) 제주도에서 물놀이 중이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이혜린 씨는 남성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남편 이혜린 씨가 물 밖으로 남성을 끌어낸 뒤 아내 강한솔 씨는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물에 빠진 남성은 의식이 없고 심장이 멈춘 위급한 상태였는데, 이들 부부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제(25일) 제주도에서 물놀이 중이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이혜린 씨는 남성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남편 이혜린 씨가 물 밖으로 남성을 끌어낸 뒤 아내 강한솔 씨는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이혜린 씨는 소방청 소속 소방관이고, 강한솔 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하는 간호사입니다.

물에 빠진 남성은 의식이 없고 심장이 멈춘 위급한 상태였는데, 이들 부부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강한솔 씨는 "남편이 가슴 압박을 하고 있어서 혼자 하긴 힘드니까 기도 확보부터 했다"면서 "간호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