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공백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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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전북 최초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의 문을 열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긴급한 경우에는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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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북 최초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의 문을 열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창혜원(덕기동 소재)에서‘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 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5천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긴급한 경우에는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상황이나 쉼이 필요할 때 장애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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