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후방산업 중동진출 속도낸다" 농식품부, ADIO와 첫 세미나

정혁수 기자 2023. 7.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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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과 농식품 전후방산업 중동진출을 위한 첫 웨비나(web seminar)를 가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동물용의약품, 종자, 식품산업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웹 세미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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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과 농식품 전후방산업 중동진출을 위한 첫 웨비나(web seminar)를 가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동물용의약품, 종자, 식품산업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웹 세미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DIO와 아부다비농업식품안전청(ADAFSA)에서 아부다비에서의 애그테크 산업 생태계와 기업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농식품부와 ADIO 한국지사에서 기업 지원사업·정책에 대해 발표한 뒤, 아랍에미리트(UAE)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인 퓨어하베스트(Pure Harvest)와 한국 기업 플랜티팜이 공동으로 중동 진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UAE와 한국의 애그테크 기업 약 70여개사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에서 수출 거점지역으로 중점 공략 중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투자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우수사례와 지원 사업 등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정상경제외교를 계기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 기업과 560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기업들이 중동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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