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 탑' 글로벌 흥행 청신호… 주가 약 10%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 주가가 빠르게 뛰고 있다.
지난 26일 출시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 탑)가 전 세계서 흥행 가도를 달리며 청신호를 켰기 때문이다.
신의 탑은 전날 출시 4시간 만에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인기 1위를 시작으로 일본 3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TOP5에 오르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 주가는 이날 13시52분 기준 전일 종가(4만4750원)보다 9.61% 오른 4만90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의 탑의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의 탑은 전날 출시 4시간 만에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인기 1위를 시작으로 일본 3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TOP5에 오르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루가 지난 27일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원작 구현, 쉽고 간편한 게임성에 대해 호평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의 탑은 게임성이 탄탄한 만큼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의 전례를 딛고 해볼 만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중국 시장 선전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중국 개발사와 넷마블이 출시한 '신석기시대'는 지난달 정식 서비스 이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서 흥행 중이다.
여기에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와 '일곱 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 등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아 현지 공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실내생활' 고양이 vs '산책하는' 강아지… 양육 비용은? - 머니S
- "고지용 맞아?" 근황 공개하자… 팬들 '충격' - 머니S
- 이재용 직접 나섰다…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 '차량용 반도체' - 머니S
- '힙통령' 장문복 근황 '화제'… "생계 위해 공사판·택배 상하차" - 머니S
- 유재석 미담 또?… 이동욱 "젠틀하고 사려 깊어" - 머니S
- "드론으로 아파트 촬영해요"… 한밤중 신고에 경찰 출동, 범인은? - 머니S
- "또 아들일까봐"…'이필모♥' 서수연, 셋째 계획? - 머니S
- '정체불명 소포' 신고 쏟아지자… 관세청, 통관 긴급 강화 - 머니S
- 故유채영 9주기… 위암 투병 끝 사망 '미소 아름답던 女배우' - 머니S
- "지팡이 짚고 등장"… '전원일기' 심양홍 근황, 파킨슨병 투병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