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중 심사 건수 1위 '자외선차단제'

강승지 기자 2023. 7.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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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심사 건수가 가장 많은 기능성화장품은 자외선차단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 상반기에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주름 개선 2품목과 탈모 완화 5품목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466건, 수입은 58건으로 국내 제조 비중이 약 8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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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시민이 색조 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바르며 비교하고 있다.2023.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올해 상반기 심사 건수가 가장 많은 기능성화장품은 자외선차단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52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9건 증가했다.

기능성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192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92건, 탈모증상 완화 72건, 이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 36건 순이었다.

올 상반기에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주름 개선 2품목과 탈모 완화 5품목이다.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을 개선하는 화장품 심사 건수는 올 상반기 11건으로 2021년 3건, 2022년 9건에 비해 증가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466건, 수입은 58건으로 국내 제조 비중이 약 89%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제조 비중이 83.5%, 하반기 86.3%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기능성화장품이란 화장품법 및 시행규칙에서 지정한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으로 품질과 안전성 및 효능을 식약처에서 심사한 화장품을 말한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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