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UDC 콘퍼런스 리브랜딩…올해부터 'D 콘퍼런스'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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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움직임에 발맞춰 해마다 열었던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를 '업비트 D 콘퍼런스'로 리브랜딩했다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한 콘퍼런스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3년은 UDC 혁신의 원년"이라며 "기술 위주의 담론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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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UDC 연 두나무, 콘텐츠 확장 목적 담긴 리브랜딩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두나무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움직임에 발맞춰 해마다 열었던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를 '업비트 D 콘퍼런스'로 리브랜딩했다 27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D 콘퍼런스는 정치·경제·기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콘퍼런스로 오는 11월13일 열린다.
이에 두나무는 기존 개발자(Developer)를 뜻하던 'D'의 의미를 넓혀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탈중앙화(Decentralized)의 키워드까지 포함했다고 전했다.
개발자 중심의 행사에서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탈바꿈했다는 취지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개최 방식도 변경됐다. 그간 UDC는 해마다 바뀌는 정부 정책과 사회 상황에 걸맞은 플랫폼을 채택해 유연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온라인은 콘텐츠 공유, 오프라인은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비트 D 콘퍼런스의 슬로건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으로 블록체인의 다채로운 변화를 포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사회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콘퍼런스는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 워커힐 서울, 온라인 컨퍼런스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9월까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티켓은 입장 인원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UDC는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한 콘퍼런스다. 지난 5년간 1190개 이상의 기업, 1만9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고 총 151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이달 기준 76만회에 달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3년은 UDC 혁신의 원년"이라며 "기술 위주의 담론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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