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호항서 15톤급 어획물 운반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강미영 기자 2023. 7.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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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2시53분쯤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입항하던 15톤급 어획물 운반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선박 이초(암초에서 분리)를 시도했으나 수심이 낮아 실패했다.

해경은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력부위를 설치하는 한편 오후 4시쯤 만조가 시작돼 물이 들어오면 이초 작업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승선원은 선장 1명이었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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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좌초된 15톤급 어획물 운반선이 구조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27일 오전 2시53분쯤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입항하던 15톤급 어획물 운반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선박 이초(암초에서 분리)를 시도했으나 수심이 낮아 실패했다.

해경은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력부위를 설치하는 한편 오후 4시쯤 만조가 시작돼 물이 들어오면 이초 작업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승선원은 선장 1명이었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저 파공부위는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다.

해경은 선박 이초작업을 하는 한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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