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여름, 데뷔 첫 OST 발매...오늘(27일) 공개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여름이 자신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준과 준'의 OST를 직접 부른다.

웹드라마 '준과 준'의 OST 제작을 맡은 우조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주소녀 여름의 '겜블 포 러브(Gamble For Luv)'를 공개한다.

'준과 준'은 아이돌 출신 인턴사원 이준과 플러팅 천재 본부장 최준의 좌충우돌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의 제작사 더블유스토리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준과 준'에서 여름은 눈치껏 업무를 처리하는 유능한 직원이면서도 인턴사원들의 사수로서 사기를 북돋아 주는 인물이자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리 이주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겜블 포 러브'는 중독성 있는 신스플럭 리듬과 EP, 벨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설렘을 '겜블(Gamble)'에 비유해 풀어낸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사진 제공 = 우조엔터테인먼트]

극 중 밝은 에너지로 오피스 라이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더하는 이주하처럼, 여름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겜블 포 러브'를 통해 특유의 맑은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앞서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준과 준' OST 첫 주자 옥진욱이 부른 '스테이 유어 나이트(Stay Your Night)'를 공개했다. 옥진욱과 여름 외에도 주인공 최준 역을 맡은 배우 기현우를 비롯해 강희, 지진석, 그룹 블리처스(BLITZERS)와 밴드 플라워(Flower)까지 화려한 라인업의 OST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웹드라마 '준과 준'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헤븐리'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준과 준'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곡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27일 오후 6시 발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