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9월6일 개막…시민 3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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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9월6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시민 300명을 선착순 초청한다.
시민 초청은 올해로 10회 행사를 맞아 시민과 함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비엔날레로 개막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축제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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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9월6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시민 300명을 선착순 초청한다.
시민 초청은 올해로 10회 행사를 맞아 시민과 함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비엔날레로 개막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축제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 대상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8월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디자인진흥원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한 시민 300명을 개막식에 초청하고, 참석시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일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할 계획이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의 개막식 테마는 'Meet Design, Meet People(미트 디자인, 미트 피플)'이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축하공연, 오프닝), 본행사와 개막퍼포먼스, 주제공연, 식후 축하공연 등 전야제 형태로 진행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나와 첫 100%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올해 10회 행사를 맞는 만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비엔날레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11월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등 4개의 본 전시를 비롯해 특별전과 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마련된다.
또 디자인 체험을 비롯해 △시민 참여 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양림 예술정원 여행 프로그램 △디자인 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디자인비엔날레를 창설했으며, 현재는 아시아 유일의 디자인비엔날레로 2015년부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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