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해 3㎞ 도주하다 '덜미'…만취운전자는 소방관이었다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3. 7.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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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을 피해 달아났던 소방공무원이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내도동 인근에서 한 차량이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났다.

경찰이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으로 나왔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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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제주서부경찰서. 고상현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을 피해 달아났던 소방공무원이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내도동 인근에서 한 차량이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났다. 경찰차가 제주시 이호동까지 3㎞를 쫓아 겨우 정차시켰다. 

경찰이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으로 나왔다. A씨는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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