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데려오기 힘든데’…포체티노 감독, 첼시에 미드필더 추가 보강 ‘긴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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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계약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드필더를 최소 한 명 더 영입해 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런던 연고 구단 소식을 다루는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미드필더 한 명을 더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등이 떠나면서 첼시는 중원에 선수가 부족해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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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계약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드필더를 최소 한 명 더 영입해 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런던 연고 구단 소식을 다루는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미드필더 한 명을 더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등이 떠나면서 첼시는 중원에 선수가 부족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지난 시즌은 최악에 가까웠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이어 구단을 인수한 토드 볼리는 지난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에서 총 6억 1149만 유로(약 8640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EPL 2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지갑을 과감하게 열었지만 첼시는 감독을 2번이나 교체한 끝에 리그 12위에 그치면서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자존심이 제대로 구겨진 첼시는 이번 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한 뒤 지나치게 방대해진 선수단을 정비하고 있다. 구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마운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냈다. 공격형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는 런던 라이벌 아스널로 이적했다. 코바치치, 캉테, 에두아르 멘디, 크리스천 풀리식,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과도 작별을 고했다.
12명의 선수를 내보낸 첼시가 새 자원을 추가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RB 라이프치히의 2선 자원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6000만 유로(약 847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비야레알에서 최전방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이 3700만 유로(약 522억 원)에 합류했다. 현재 첼시가 노리고 있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주전급 선수 3명이 한 번에 떠나면서 미드필더 선수층이 얇아졌다.
현재 첼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카이세도다. 만 21살의 젊은 자원인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37경기에 출전하며 브라이튼의 주전 미드필더 입지를 다졌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활약 덕분에 6위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에 관심이 있지만 브라이튼은 자신들의 요구액을 맞춰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는 카이세도를 데려오기 위해 브라이튼에 두 차례 제안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가디언’에 의하면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약 1649억 원)나 유망주 센터백 리바이 콜윌(20)을 현금과 같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첼시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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