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잠바주스, '행복한 스무디 교실' 진행

음료 제조 기술을 교육하는 재능기부 활동
2014년부터 총 82명 지원

27일 서울 양재동 SPC사옥에 위치한 잠바주스 매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SPC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SPC에서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는 장애인 바리스타 대상으로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한 스무디 교실은 나눔과 상생 철학에 따라 잠바주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음료 제조 실습 등 교육을 통해 기술 전수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스무디 교실에서는 서초구 내 양재종합사회복지관 희망드림카페 소속 5명 교육생들이 참가해 잠바주스의 전문 강사 지도 아래 교육생들이 직접 선정한 음료 및 잠바주스 대표메뉴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또 교육 이후엔 잠바주스의 친환경 제품인 텀블러, 그립톡, 보냉백 등 굿즈를 선물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지만, 만드는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자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바리스타 분들의 취업과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잠바주스는 국내 대표 스무디/주스 브랜드로서 신선한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2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통해 현재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총 82명에게 기술 전수와 실습 교육을 진행해왔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