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공 개최" 광주시체육회, 세계양궁연맹 베를린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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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해 2025년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위해 협의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들은 베를린 올림피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해 세계양궁선수권 경기 시설과 운영 실태, 결승 경기장 규모 등을 파악했다.
2025년 대회는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예선전과 본선 경기가 이뤄지고 연습장은 광주축구센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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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해 2025년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위해 협의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들은 베를린 올림피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해 세계양궁선수권 경기 시설과 운영 실태, 결승 경기장 규모 등을 파악했다.
총회 참석 후에는 현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대회에는 김성훈(국군체육부대 감독) 총감독과 남자 대표팀 김우진·김제덕·이우석, 여자 대표팀에는 도쿄 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 4)을 비롯한 임시현·강채영 등 선수 12명과 임원 8명이 참가한다.
오는 31일부터 7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8개국 900여명이 참가하며, 2025년 광주 대회에는 90개국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대회는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예선전과 본선 경기가 이뤄지고 연습장은 광주축구센터를 활용한다.
결승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 체육회장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스포츠 도시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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