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민사회단체 "압박과 적대로는 평화 이룰 수 없어… 평화협정 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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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강원도연맹을 비롯한 강원도내 시민사회단체가 27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8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강원추진위원회 발족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강원추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정전이 70년이나 된 가운데 남북의 무력 대결과 핵 전쟁 위기는 갈수록 일상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고조되는 전쟁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윤석열 정권의 왜곡된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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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강원도연맹을 비롯한 강원도내 시민사회단체가 27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8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강원추진위원회 발족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강원추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정전이 70년이나 된 가운데 남북의 무력 대결과 핵 전쟁 위기는 갈수록 일상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고조되는 전쟁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윤석열 정권의 왜곡된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분단 정전 체제 하에서는 주권도, 평화도, 민주주의도, 민생도 제대로 실현할 수 없다”며 “압박과 적대로는 결코 평화를 이룰 수 없으며 유일한 평화의 길은 주권 평등과 상호존중의 토대 위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것 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강원도는 분단이라는 아픔을 가진 지역”이라며 “우리는 도민의 평화염원을 모아 8월 5일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강원문화제, 8월 12일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및 윤석열 정권 퇴진 범국민대회 등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끌어온 전쟁을 끝내는 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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