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1941억원… 전년比 2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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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1% 감소한 1조3413억원에 그쳤다.
한화솔루션은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여파로 가성소다와 폴리에틸렌(PE) 둥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다만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1분기(337억원)보다 늘었다"고 했다.
올해 2분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1조6290억원, 영업이익은 138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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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재생 에너지 부문, 영업익 292% 뛰어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이 부진했다. 올해 2분기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1% 감소한 1조3413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9.1% 줄어든 492억원이었다. 한화솔루션은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여파로 가성소다와 폴리에틸렌(PE) 둥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다만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1분기(337억원)보다 늘었다”고 했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선전했다. 올해 2분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1조6290억원, 영업이익은 1380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292%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세액공제(279억원)도 2분기 영업실적에 반영됐다.
한화솔루션은 하반기 웨이퍼 가격 인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태양광 모듈 판매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인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주력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이 우려되나,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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