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업중 떠들면 영국은 '나가'…한국은 내쫓으면 '고소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계기로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들이 일상적인 생활지도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영국은 법에 근거해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면 교실에서 내쫓을 수 있고,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사가 물리력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가해 학생이 안 나가면 교사가 팔을 잡고 끌어낼 수 있는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계기로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들이 일상적인 생활지도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교육 현장에 학생의 인권만 있고, 교사의 인권은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교권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없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이른바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우리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영국은 법에 근거해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면 교실에서 내쫓을 수 있고,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사가 물리력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가해 학생이 안 나가면 교사가 팔을 잡고 끌어낼 수 있는 겁니다.
이밖에 다른 나라들이 교권 침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제작: 고현실·황정현·류재갑·백지현
영상: 연합뉴스TV·유튜브 핀란드 교육문화부·Lessing-Gymnasium Plauen·독일 연방교육연구부·Desi Tribune·San Juan Unified School District·1091 Pictures·홈페이지 abc11·OESE·Flagler County Sheriff's Office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두 달 전 음주운전 40대, 또 음주사고 후 동생 주민번호 불러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1차로 넘어져 있던 70대, 달리던 차 세 대에 깔려 숨져(종합) | 연합뉴스
- ⅓ 부서진 채 묵묵히…태조 이성계 무덤 앞 둥근 돌, 일부 교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