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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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7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해운선사와 해운IT기업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 신사업으로 '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을 알렸다.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은 항해통신기자재와 통합항해시스템(INS)을 개발 적용하는 해운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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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7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해운선사와 해운IT기업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 신사업으로 '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을 알렸다.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은 항해통신기자재와 통합항해시스템(INS)을 개발 적용하는 해운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울산시 지원 아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다.
올해 3차년도로 연안물류 디지털 전환과 물류서비스 효율 향상을 위해 개발한 디지털 물류플랫폼과 응용서비스를 울산태화호와 한바다호 등에 탑재해 해상 실증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날 디지털물류플랫폼과 INS, 각종 IT기자재 소개와 함께 후속 신규사업으로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실증' 추진을 제시했다.
운항선박데이터를 활용해 해운선사 활용서비스(환경규제대응, 운항성능개선 등)를 개발한다. 운항선박 빅데이터 수집에서 가공, 분석과 거래까지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기존 '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에서 거둔 INS와 물류플랫폼 등 성과를 연계해 추진한다.
'스마트 해상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친환경·스마트선박 확산에 대응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울산태화호를 비롯한 울산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기관시스템, 해상시운전, 안전관리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구자록 원장은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성과를 신규사업으로 이어나가 실질적인 해운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해운물류서비스 신성장모델을 발굴해 해운 및 항해통신기자재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와 해운ICT융합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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