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한 시메오네 감독 "K리그 선수들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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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의 맞대결이 열린다.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11차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10회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간판 선수들이 모인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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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펼쳐질 경기에서 팀 K리그 선수들을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의 맞대결이 열린다.
경기 하루 전인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디에고 시네오메 감독과 주장인 코케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네오메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의 영입에 대한 루머가 나왔지만 이제 그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선수다. 한국 축구는 최근 많이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내일 펼쳐질 경기에서 팀 K리그 선수들을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한국 선수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11차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10회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간판 선수들이 모인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으나 우승은 없었던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로 프리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선수 시절 명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시메오네 감독은 지도자로선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를 이끌며 2013-2014시즌과 2020-2021시즌 라리가 우승 등을 달성한 '명장'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시즌도 4위 안에 들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며 "부상 선수가 많았는데, 젊은 선수들을 많이 보강한 점이 긍정적이다. 아직 이적 시장이 닫히지 않은 만큼 스쿼드를 더 향상할 기회도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 시즌 경기는 모두에게 중요하다. 그 어떤 선수에게도 출전이 보장되는 건 없다"며 "선수들은 모두 높은 레벨을 유지해야 하며,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메오네 감독은 "내일 경기에선 팬들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고루 접할 기회가 되도록 웬만하면 선수들에게 공평한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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