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소화...라이언시티에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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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은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45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토트넘은 2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시티와의 프리시즌 투어 친선전에서 5-1로 대 승리를 거두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라이언시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다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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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은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45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토트넘은 2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시티와의 프리시즌 투어 친선전에서 5-1로 대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출전이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에서 첫 승을 올렸다.
앞서 토트넘은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른 첫 친선경기에서는 2-3으로 졌다. 이어 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는 악천후로 취소됐다.
싱가포르 팬들은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면 그가 자국인 스타라도 되는 것처럼 커다란 환호성을 질러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왼쪽 공격수로 배치된 손흥민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라이언시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이 도는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다 교체했다.
히샤를리송이 후반 7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승리로 인도했다.
후반 3분 조바니 로셀소의 슈팅이 수비수들을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역전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은 4분 뒤에는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헤더로 득점해 3-1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로셀소가 추가골을 넣은 가운데 히샤를리송은 후반 46분 수비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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