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해 3㎞ 도주한 만취 운전자…잡고보니 현직 소방관

오현지 기자 2023. 7.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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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현직 소방관이 만취 음주운전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주까지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40분쯤 제주시 내도동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을 피해 약 3㎞를 도주하다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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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현직 소방관이 만취 음주운전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주까지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40분쯤 제주시 내도동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을 피해 약 3㎞를 도주하다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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