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대표이사 주식 장내매수 "미국 진출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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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의 이종훈 대표가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종훈 대표이사는 27일 장내에서 총 2만 2671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는 "랩지노믹스의 기술을 큐디엑스에 이식할 경우 기존 서비스 중인 진단 테스트의 원가를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등 진단 테스트를 추가로 이식하면 큰 폭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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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의 이종훈 대표가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종훈 대표이사는 27일 장내에서 총 2만 2671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8778원으로 총 2억원 규모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클리아 랩 큐디엑스(QDx Pathology Services)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큐디엑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64억원, 조정 상각전영업이익(Normalized EBITDA)는 102억원이다.
이 대표는 "랩지노믹스의 기술을 큐디엑스에 이식할 경우 기존 서비스 중인 진단 테스트의 원가를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등 진단 테스트를 추가로 이식하면 큰 폭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리아 랩 인수 및 외형·수익성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오는 2027년에는 코로나19 매출을 제외한 큐디엑스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가 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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