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부르면 오는 '똑버스' 개통식…8월1일부터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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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똑버스'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및 교통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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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및 교통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식을 축하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송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지난 25일부터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휴대폰에서 '똑타' 앱을 설치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운 정류장에 똑버스가 배차되며 이용자는 차량번호와 지정된 좌석을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똑버스는 출퇴근 시민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에게 편안한 이동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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