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월 수출 1년 전보다 10.9% ↓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7.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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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이 1년 전보다 10.9% 감소한 38억 6919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전북의 5대 수출국 가운데 5위 러시아(+46.4%)를 제외한 미국(-3,5%)과 중국(-30.4%) 일본(-21.1%) 베트남(-31.5%)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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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월별 수출입 추이(금액, 백만$).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제공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이 1년 전보다 10.9% 감소한 38억 6919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입은 17.5%가 감소한 4억 6745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5453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북 5대 수출품목은 농약및의약품($3억 7332만, -3.6%), 건설광산기계($3억 5541만, 25.4%), 자동차($3억 1,723만, 26.5%), 동제품($2억 9906만, -23.3%), 농기계($2억 2807만, -16.8%)로 나왔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최대 수출품목인 동제품은 중국 수출이 56.4% 감소하며 4위로 내려앉았고 농기계는 수출 8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감소 영향이 컸다.

국가별로는 전북의 5대 수출국 가운데 5위 러시아(+46.4%)를 제외한 미국(-3,5%)과 중국(-30.4%) 일본(-21.1%) 베트남(-31.5%)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올 상반기 전북 무역은 글로벌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수출 수입 모두 10% 이상 감소했으며 대중국 수출 악화로 기존 주력 수출품목인 합성수지, 정밀화학원료 등이 30% 이상씩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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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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