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AI 개발자 다 모였다… 포스코DX, AI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황국상 기자 2023. 7.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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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사 소속의 AI(인공지능)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AI 기술을 생산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일용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상무는 "포스코DX는 AI와 OT(운영기술)의 융합, 의사결정 도구로서의 AI기술, AI 개발·운용 원가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그룹 소속 AI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그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사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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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DX, 포스코 DX CI 로고


포스코 그룹사 소속의 AI(인공지능)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AI 기술을 생산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스코DX는 27일 판교 사옥에서 '포스코DX AI 개발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 그룹 최초의 개발자 중심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SNNC, RIST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 소속 AI 개발자들과 도메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포스코DX 소속 AI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관련 기술을 전시·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선재크레인 무인화를 위한 AI 기술 적용, 적재량 추정을 위한 깊이 추정 및 강화 기술, 원료 장입패턴 분석을 통한 제어 연동 등 산업 AI 응용기술에 대한 18개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AI 3차원 선재인식 및 크레인 자율제어 시연, AI 기반 주편현상 인식 및 이상탐지 모니터링 등 8개 기술에 대한 전시와 시연도 진행됐다.

윤일용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상무는 "포스코DX는 AI와 OT(운영기술)의 융합, 의사결정 도구로서의 AI기술, AI 개발·운용 원가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그룹 소속 AI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그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사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DX는 비전랩(Vision Lab), 이상탐지랩(Anomaly Detection Lab), 빅데이터 분석랩(BD Analytics Lab), 데이터 엔지니어링랩(Data Engineering Lab) 등 4개 AI 전문 랩(Lab)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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