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케인 영입 실패→프리시즌 2연속 완패'…맨유가 가능한 2023-24시즌 베스트11

2023. 7.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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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2로 졌다. 맨유는 진나 26일 열린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렉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한데 이어 2경기 연속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지난 23일 열린 아스날전 2-0 완승과 함께 프리시즌 3연승을 기록한 이후 2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영국 미러는 27일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맨유의 다음시즌 예상베스트11 공격진에는 래시포드, 회이룬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은 마운트, 카세미루, 암라바트가 구축했고 수비진은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바란, 완-비사카가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마운트와 골키퍼 오나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민재와 케인 영입에 의욕을 보였지만 모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성공한 김민재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했고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공격수 회이룬트와 미드필더 암라바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맨유 텐 하흐 감독이 공격수 영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위트레흐트에서 함께했던 암라바트 영입에도 가까워졌다'며 '맨유의 센터백 조합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바란이 훌륭한 파트너십을 선보일 것이다. 매과이어는 주장직을 박탈당한 후에도 여전히 맨유의 시즌 개막전에 함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맨유는 도르트문트(독일), 렌(프랑스),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등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맨유는 다음달 15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한 마운트, 아탈란타의 공격수 회이룬트,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암라바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데일리메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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