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하반기 5대 방향 제시…행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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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가 올 하반기에도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고, 구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7일 열린 완산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뢰와 책임으로 다가가는 '공감 소통' ▲알차고 따뜻한 희망 가득 '맞춤 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일상 속 활력넘치는 '생활경제' ▲촘촘한 예방으로 실현하는 '시민 안전' 등 2023년도 하반기 5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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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가 올 하반기에도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고, 구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7일 열린 완산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뢰와 책임으로 다가가는 '공감 소통' ▲알차고 따뜻한 희망 가득 '맞춤 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일상 속 활력넘치는 ‘생활경제’ ▲촘촘한 예방으로 실현하는 '시민 안전' 등 2023년도 하반기 5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구는 시민들의 행복을 찾아 키우고 불편 사항은 현장에서 찾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의 날' 강화, 동장 중심 '동네 한바퀴 순찰제' 지속 운영, 동별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구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공감 소통에 나선다.
또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사례관리, 노인·아동·장애인 등 맞춤형 급여 지원, 민·관 협력체계 추가 구축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의 공간인 하천 산책로 및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재해위험목 제거 및 수형 불량목 교체 등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동시에 특수판매업 온라인 신청 홍보, 신속한 인허가 처리, 납세자 맞춤형 세정 안내 서비스 제공, 내실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생활경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노후도로 및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해를 빈틈없이 예방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구·동 현장 행정(365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72회) 운영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 추진 ▲양육·영아·아동 지원(1만7173명) ▲기초연금 지급(3만7898명) ▲장애인 복지급여 지급(6123명)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2957건), 노후도로 재포장 및 인도 정비(50곳)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023년 하반기에도 항상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향하는 전주의 대변혁을 완산구가 앞장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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