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본시장관련대금 12%↑...3경2813조원

이주미 2023. 7.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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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본시장관련대금이 지난해보다 12%가량 늘어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관련대금은 3경2813조원으로 전년 동기(2경 9194조원) 대비 12.4% 증가했다.

반면 채권기관결제대금은 259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줄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기사채원리금(387조원)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쪼그라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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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CI.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상반기 자본시장관련대금이 지난해보다 12%가량 늘어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관련대금은 3경2813조원으로 전년 동기(2경 9194조원) 대비 12.4% 증가했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267조원으로 같은 기간 1.1배 늘어났다.

매매결제대금(3경751조원) 중 장외Repo결제대금이 2경7593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89.7%)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7% 증가했다.

반면 채권기관결제대금은 259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줄었다. 주식기관결제대금(166조), 장내주식결제대금(82조)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1.8% 감소했다.

등록증권원리금은 1086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187조원) 대비 8.5% 감소한 수치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기사채원리금(387조원)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쪼그라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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