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 전환

박수지 기자 2023. 7. 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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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28일부터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유료운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돼 왔으나, 장기주차 등 문제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 관계자는 "유료화 운영 전환으로 장기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산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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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전경. 2023.07.27. (사진=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8일부터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유료운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돼 왔으나, 장기주차 등 문제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동구는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 127면(일반 120면, 장애인 4면, 전기차 3면)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설치, 주차라인 정비, 보도정비 등을 진행해 유료운영 준비를 마쳤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인 6~8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1시간까지 무료다.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동구 관계자는 "유료화 운영 전환으로 장기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산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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