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3D 지도 만든 천체물리학자,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sir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겸 천체물리학자인 브라이언 메이가 세계 최초로 3차원(3D) 소행성 지도책을 펴낸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이는 미국 애리조나대학 단테 로레타 교수와 함께 3D 소행성 지도책 '베누 3-D: 소행성의 구조'에 공동 저술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 발간될 예정인 해당 책엔 2016년 9월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얻은 이미지·자료등을 담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겸 천체물리학자인 브라이언 메이가 세계 최초로 3차원(3D) 소행성 지도책을 펴낸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이는 미국 애리조나대학 단테 로레타 교수와 함께 3D 소행성 지도책 '베누 3-D: 소행성의 구조'에 공동 저술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 발간될 예정인 해당 책엔 2016년 9월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얻은 이미지·자료등을 담는다. 오시리스-렉스는 2018~2020년 베누 궤도를 돌다, 이 행성의 토양·자갈의 샘플 채취했다. 메이는 이 탐사선이 모은 베누 이미지를 입체 영상으로 바꾸는 작업을 수행했다. 베누 표면에 탐사선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데 힘을 보탰다.
메이는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하다, 록이라는 우주로 빠져들었다. 음악 작업에 매진하다 30년 만인 2007년 논문 '황도의 티끌구름에 관한 시상속도'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엔 영국 리버풀의 존무어스대 총장을 맡았다.
퀸의 대표곡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등을 작곡한 메이는 2019년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심(深)우주 탐사선 '뉴허라이즌스(New Horizons)'의 탐사 성과를 기념하는 헌정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영국 '기사 작위 수훈 명단'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