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집중호우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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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지역 조기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모금했다.
27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이번 기금은 임직원들이 봉급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된 것으로 나주시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504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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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지역 조기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모금했다.
사학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과 긴급구조물품 비용 지원, 대학 의료진에게 나주 특산물 전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사공동 장학지원, 나주시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액이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피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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