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여서정 등 국대 배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 28일 막 올려

권수연 기자 2023. 7. 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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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조 꿈나무 양성을 위한 '꿈나무체조대회'가 홍천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 39회 째를 맞이하는 해당 대회는 한국 체조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전통과 영예의 제전으로, 지난 1985년 첫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꿈나무 체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진지하고 대회 취지가 너무 좋아 홍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해당 대회를 홍천군에서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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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조협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체조 꿈나무 양성을 위한 '꿈나무체조대회'가 홍천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교보생명(회장 신창재)과 공동주최로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7월28~30일)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올해 39회 째를 맞이하는 해당 대회는 한국 체조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전통과 영예의 제전으로, 지난 1985년 첫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해당 대회에서 배출된 대표적 선수로는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부산시체육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제천시청)이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 2, 3학년부와 고학년(4~6학년) 부로 진행된다. 전년 197명 대비 약 100여명이 증가한 총 293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1명 당 참가 지원금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단체종합 및 개인종합 결과에 따라 별도 장학금(시상금)도 지급된다. 아울러 대회가 종료한 후, 유망주 2명을 선발해 중, 고교 6년 간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멘토링, 심리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추가지원한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꿈나무 체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진지하고 대회 취지가 너무 좋아 홍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해당 대회를 홍천군에서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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