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터밀란 주장이라 사우디행 거절” 라우타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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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에이스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액 제의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마르티네스가 사우디 클럽의 2억 4,000만 유로(약 3,440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인터밀란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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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터밀란 에이스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액 제의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마르테네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와 인터뷰에서 “사우디 클럽들의 엄청난 제안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마르티네스가 사우디 클럽의 2억 4,000만 유로(약 3,440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인터밀란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마르티네스는 인터밀란에 잔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는 인터밀란에서 매우 행복하다. 기회를 바꿀 이유도 없다”라며 “나는 인터밀란 주장이고, 두 번째 고향이다. 여기서 나는 자랑스럽다”라고 인터밀란 잔류를 확실히 강조했다.
1년 도 안되어 사우디 아라비아의 영입 러시는 무서울 정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같은 스타들이 사우디로 떠났고, 최근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도 역대 최고 이적료 제안을 받을 정도다.
인터밀란은 마르티네스의 잔류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로멜루 루카쿠가 유벤투스 이적 시도로 분노했지만, 마르티네스의 잔류로 전력 추가 공백을 막는데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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