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이혼한 시母 칠순잔치 “사랑합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7월 27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시엄니 칠순상. 건강하게 오래 곁에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시어머니를 위해 준비된 칠순잔치 현장이 담겨 있다. 케이크에 여러 종류의 떡까지 단출하지만 정성스레 차린 칠순상이 눈길을 끈다. 고부간의 끈끈한 애정이 훈훈함을 유발한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지난 1996년 이혼했다. 최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이번에 둘째 아들이 결혼할 때 결혼식 때 엄마를 부르는 게 좋은지 어떤지 묻더라. 그래서 오라고 하라고 했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만났는데 이혼 후 25년 만에 재회했다"고 전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간 교제해 온 39세 연하 A씨와 사이에서 지난 2021년 11월 득남했다. (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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