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지인 흉기로 찔러…대치 5시간만 검거

한웅희 2023. 7.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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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한 지 5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흉기에 복부를 찔린 뒤 출입문 앞에 쓰러져 있던 60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를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B씨는 집 안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5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진압됐습니다.

A씨는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지인인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_부평 #흉기 #지인 #경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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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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