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27일 뉴스센터12

■ 전국에 찜통더위 기승…곳곳 강한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경주 35도, 대전과 광주는 33도, 서울은 32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장마는 끝났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 美연준 기준금리 또 올려…초유의 한미금리차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더 올려,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가장 큰 최대 2%p로 벌어졌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내외 금리차 확대 전망에도 우리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95%↓…반도체 적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2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3,600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 정전협정 70주년 부산서 기념식…북 열병식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에서 기념식이 진행됩니다.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은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 '송영길 외곽조직 후원' 기업 등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후원한 기업과 단체 사무실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 여수상공회의소장인 박 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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