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낭여행 간 韓 20대 청년, 두달째 실종

김경민 2023. 7. 27.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배낭여행 중이던 한국인 20대 청년이 약 두달 간 연락이 되지 않는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사카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관광비자로 오사카에 입국한 윤세준씨(27)는 지난달 초 가족과 마지막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전직을 앞두고 와카야마현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윤씨는 지역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윤씨를 찾기 위해 지난달 16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96년생 윤세준씨 연락두절
실종된 윤세준씨 / KBS보도화면 갈무리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배낭여행 중이던 한국인 20대 청년이 약 두달 간 연락이 되지 않는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사카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관광비자로 오사카에 입국한 윤세준씨(27)는 지난달 초 가족과 마지막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전직을 앞두고 와카야마현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윤씨는 지역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윤씨를 찾기 위해 지난달 16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한국 경찰도 윤씨의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는 등 윤씨를 찾고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의 가족과 연락하고 현지 경찰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수색 작업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실종자 윤씨는 1996년생, 27살로 키 175cm에 마르지 않은 체형이며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 윤씨를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으로 제보 가능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