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자유계약으로 상파울루 이적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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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브라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로드리게스가 브라질로 향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상파울루에 간다"라며 "구두 합의가 이뤄졌고, 최종 세부 사항은 수정된 후 오피셜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득점왕과 함께 조국 콜롬비아를 8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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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브라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로드리게스가 브라질로 향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상파울루에 간다”라며 “구두 합의가 이뤄졌고, 최종 세부 사항은 수정된 후 오피셜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득점왕과 함께 조국 콜롬비아를 8강으로 이끌었다. 이로 인해 레알로 이적했다.
승승장구하던 로드리게스는 레알에서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017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되어 2시즌 동안 뛰었다. 이후 에버턴, 알 라이얀, 올림피아코스를 전전하며 팀을 옮겨 다녔다.
결국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채 올림피아코스와 이별하면서 FA 신분이 됐다. 브라질에서 다시 재기를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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