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폴더블폰 공개…실적 부진 만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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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어젯(26일)밤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삼성의 신제품 공개행사인 '언팩'이 국내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도체 경기 한파로 실적이 부진한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에 힘입어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업계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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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어젯(26일)밤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코엑스에 열린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등을 공개했습니다.
플립5는 외부 화면이 전 제품보다 2배 정도 커졌습니다.
접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폴드5는 전작보다 두께는 2 밀리미터 정도 얇아졌고 무게도 10그램 줄었습니다.
두 모델 다 접을 때 양면이 밀착되도록 접히는 부분이 개선됐는데, 삼성전자는 외부 충격을 분산하는 구조로 디스플레이를 설계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삼성의 신제품 공개행사인 '언팩'이 국내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슈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태문/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 (갤럭시Z 시리즈는) 갤럭시 생태계 및 다른 제품과 함께 강력한 제품 간 연결 경험을 드릴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건강까지….]
전반적인 IT 기기 수요 부진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매출 비중은 늘고 있습니다.
한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매출 가운데,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이 55%를 차지했습니다.
애플도 하반기에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프리미엄폰 시장을 두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걸로 보입니다.
반도체 경기 한파로 실적이 부진한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에 힘입어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업계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신세은)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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